컨템포러리 스타일링 🕊

과거와 현대, 포멀과 캐주얼 그 어딘가의 교차점.


의류를 디깅할 때, 'Contemporary'(이하 컨템포러리)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컨템포러리란, '동시대', '현대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
현재 가장 새로운 패션 콘셉트를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끔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의 높은 프라이스와
고루하게 느껴지는 패턴 디자인에 싫증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눈길이 가는 것 같은데요,

(백화점의 1층보다 2~3층이 더 볼거리가 있는 경우랄까요?)

물론 가격적으로 명품에 버금가는 브랜드 및 아이템이 여럿 있을 순 있지만,
모던한 스타일링 그리고, '포멀'로 통하는 아이템을 경쾌하게(캐주얼하게) 연출하는 디자인적 요소는
명품 브랜드와는 또 다른 가치를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가치의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라면 빠지지 않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Dries Van Noten
Jil Sander
Acne Studios

바로 위 세 개의 브랜드.

공통점이라면, 브랜드를 연상했을 때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으며, 그 끝에 '컨템포러리'가 있는 브랜드라는 점.


이번 주말은 위 세 브랜드와 같은
포멀하지만 현대적인 [컨템포러리 스타일링]으로 경쾌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